비트코인 38K 돌파

비트코인이 2개월만에

38K를 돌파했습니다.

 

비트코인의 시세는 5월 중순에

시작된 급락장 이후에 3개월간

줄곧 하락세였기 때문에

38K를 돌파한 것은 의미가 큽니다.

 

특히 전날의 34K에서 일봉이

마감되는 9시를 기점으로

조짐이 보이더니 10시에는

본격적으로 비트코인의 가격이

상승하여 바이낸스 선물시장은

숏스퀴즈(청산)를 일으키며

한때 48K까지 치솓는 등

투자자들에게 엄청난 충격을

선사했습니다.

 

최근 며칠전부터 34K 부근에는

액시인피니티 등 NFT계열

알트코인이 미친듯한 펌핑을

보여주기도 했었는데

액시는 1주일세에 무려 세배에

가까운 인상을 하는 것도

볼 수 있었습니다.

 

액시의 펌핑이 끝나갈 즈음에

비트코인의 차트는 일명

'천국의 계단'을 보여주며

상승했습니다.

 

26일 9시 일봉이 마감한 후

1시간만에 드디어 일을 냈습니다.

 

비트코인은 26일 오후 현재

38K 부근에서 강한 지지를

받고있으며 거의 2개월간이나

지속된 마의구간 35K를

단숨에 돌파함으로써 강한

동력을 얻게 되었습니다.

 

액시, 샌드 등 NFT 코인쪽은

이제 순환펌핑이 끝난 것 같고

비트코인이 제대로 상승을

보여주면서 시총 상위인

메이저 알트코인들이

(이더리움, 도지코인, 에이다 등)

오랜만에 상승하고 있습니다.

 

메이저 알트는 비트코인이

상승하면 커플링이 일어나서

자연적으로 같이 오릅니다.

 

순환펌핑으로 올려야 하는

잡알트, 김치코인 등과는 다릅니다.

 

이동평균선

비트코인 주봉 이평선
비트코인 주봉 이평선

해외 차트분석가들에 의하면

주봉에서 34K 고비였던

50일 이평선을 넘고(빨간선)

다음 고비는 20일 이평선(주황색)

을 테스트하러 갈 것입니다.

 

20일 이평선은 현재 44K에 있으며

비트코인이 40K를 돌파한 후에는

43~44K에서 돌파 테스트가

이루어질 것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주봉 20일 이평선을 깬다면

이것이 암호화폐 시장의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는 것이

세계의 저명한 차티스트들(트위터)

이 논쟁하는 주제입니다.

 

즉 이 지점을 돌파하면

말도 안되는 일도

일어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예를 들면 비트코인이 1억 간다 거나...)

 

반면 돌파하지 못하면 강하게

떨어져서 시즌 종료각이

나올 수도 있고 그건 아직

모르는 일입니다.

 

올라온 속도가 빠르면

내려가는 속도도 빠른 것이

원리이기 때문이죠.

 

38K를 지지하는 것이 우선인데

조정이 얼마나 오는지는

며칠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1월달의 불장 차트를

보면 조정이 없는 날이 많았고

어떤날은 3일 연속 노빠꾸로

비트코인의 가격이 몇천K씩

올라간 날이 많았습니다.

 

엄청난 힘과 함께

추세를 돌파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롱장이라서

숏 포지션을 잡는 사람들은

주의해야 할 겁니다.

 

소재

소재는 아마존에 비트코인의

결제지원이 확정되었다는

외신의 기사에서 나왔습니다.

 

솔직히 이번 펌핑을 보며

다들 비슷하게 느끼는 것 같습니다.

 

대량의 매집 파워를 가진이들을

보통 세력이라고 합니다.

 

암호화폐의 세력이란 것은

글로벌 단위라서 정확히

어떤 사람이 세력이다... 라고

딱집어 말할 수는 없지만

그들이 시장에서 남기는

족적을 통해서 행동양식을

이해할 수는 있을 겁니다.

 

상식적으로 10분도 안되는

시간동안 비트코인을 34K에서

38K까지 올리는 것은 순수

개인의 힘만으로는 역부족입니다.

 

개인들의 힘으로 올린다면

시간이 훨씬 더 많이 걸리겠죠.

 

그러나 이렇게 단기간에 가격을

올리거나 내리는 것은

특정 세력의 행동과 관계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세력이 전혀

생뚱맞게 올리거나 내리는 경우보다

정확한 지점을 때려서 조절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이번의 34K 구간이 그건데요.

인터넷의 많은 전문가들이

바로 조금전까지 28K, 30K

심하면 10K까지 이야기 했습니다.

 

가격이 오르니까 다 사라져버렸죠.

 

이렇게 2개월 넘게 횡보를 하는 경우

세력이 구간을 한번 뚫으면

그 기간만큼 응집되어있는 에너지가

터져나오면서 순식간에 FUD에서

FOMO (fear of missing out)로

바뀌게 되서 상승에 가속이

붙게됩니다.

 

그리고 5월달에 본 것처럼

상승장에 끝물이 다가오면

FUD장이 오고

(Fear, Uncertainty, Dout)

이러한 FOMO와 FUD 싸이클이

반복되며 차트는 우상향하게 됩니다.

 

뭐 상승과 하락이 언제온다

그것은 예측이 어려울 때 옵니다.

 

예측이 가능하면 모두가

돈을 벌 수 있는데 그것은

비트코인을 비롯한 세상의

모든 금융세력이 원하는게

아닙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부동산이

대표적인데 집값을 때려잡는다고

하는 정부가 들어설 때마다

부동산이 폭등하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부동산도 정부가 때려잡으려고

발악을 하죠?

비트코인도 마찬가지로 정부가

때려잡으려고 발악을 합니다.

 

심지어 비트코인은 전세계가

시장이고 부동산 처럼 토지의

제한도 없습니다.

(비트코인은 2100만개로

정해져 있지만 알트코인을

무한히 만들 수 있음)

 

이 블로그에서 여러번 강조한

내용이지만 비트코인을 없애는건

불가능하죠.

 

전세계 190개 국가에 있는

비트코인 노드와 채굴기 10만대

이상의 컴퓨터에 동시에 전원을

내려야 합니다.

 

또 껏다 하더라도 블록체인 장부가

살아있는 한 다시 전원을 키면

살아납니다.

 

10만대 이상의 컴퓨터에

동일한 블록체인 데이터 베이스가

보관되어 있기 때문에

비트코인을 정말로 없애려고

한다면 지구에 핵전쟁이라도

일어나서 전기와 인터넷이 없는

세상이 되길 바라는 것이 더 빠를 겁니다.

 

그 때는 어차피 메이저 은행도

대부분 사라지겠죠.

비트코인의 시대를 부정하는 것은

부질 없는 일입니다.

 

* 인터넷에서 온갖 예측을 하던

사람들의 대부분은 지금 엄청

기쁘면서도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데요.

 

이렇게 떡상이 올 줄은

아무도 몰랐기 때문입니다.

 

추세라는게 한번 깨는게 힘들지

깨고나면 가속도가 붙어서

되돌리려면 시간이 오래걸립니다.

 

시장의 향후 예측은 사람마다

다르고 알 수 없습니다.

 

차티스트나 코인전문가들도

서로 다른 방법과 자신의

경험을 활용하여 매매를 합니다.

 

비트코인의 매매를 하면서

어떤 답을 구하려 한다면

그것은 매우 잘못된 생각입니다.

 

또 어떤 이들은 운이 좋아서

유튜버의 말을 듣고 구매해서

일시적으로 돈을 벌 수는 있지만

 

암호화폐 시장은

 

그 사람의 운이 다 했을 때

그 유튜버의 말이 틀렸을 때

스스로 판단해야 되는 시점에 오면

또 다시 일시적으로

돈을 잃게 되는 시장입니다.

 

험난한 암호화폐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인드 셋이라고 하고요.

 

어떤 실력으로 따는 사람은 없습니다.

 

실력으로 돈을 벌 수 있다면

제일 공부를 많이 하고

연습을 많이 한 사람이

돈을 벌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실전일 뿐 입니다.

 

초보자도 그냥 돈을 벌수가 있고

고수도 그냥 돈을 잃을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을 만든 사토시 나카모토는

경제이론에 게임이론을 적용해

만들었습니다.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기 위해

비트코인의 양을 2100만개로

정한 것이나 이 양을 바꾸기 위한

노드의 합의과정을 넣은 것이

그것입니다.

 

게임이론은 심리학의 용어같지만

실제로는 수학이론입니다.

이익을 계산하는 인간들이

특정한 행동을 할 확률을 따집니다.

 

비트코인이 인간 심리를 활용해

만들어진 시스템인 만큼

비트코인을 거래하는 사람들도

멘탈의 영향을 강하게 받습니다.

 

마치 처음부터 그렇게 사용하도록

설계되어 있는 것과 같습니다.

 

물론 암호화폐 트레이딩 각론으로

들어가면 훨씬 더 복잡하지만

어쨋든 시장은 심리적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하락장에서는 34K에서 1K만 더가도

조정심리가 바로 오는데

오히려 34K에서 38K로 점프를

해버리면 사람들이 더 많이

들어와서 가격을 지지합니다.

 

이런 것들은 단순한 계산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부분이지요.

 

그래서 비트코인 트레이더 중에

워뇨띠 다음으로 유명한 윙스의

경우 멘탈만 잡히면 이 시장에서는

1억원은 금방 벌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어쨋든 시장에 큰 방향성이

나오는 것 같으니 조금 더

이 가격을 지지하면 진짜로

게임체인저가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코인을 잘 모르는 코린이들이

주의할 점은 이렇게 가격이

오를 때 급한 마음으로

추매를 서두르지 말아야 합니다.

 

급격한 가격 상승에는

어느정도 조정이 올 수도 있으니

일단 눌림목이 어딘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어느정도 버스가 지나가도

안전하다고 느낀 다음에

출발하는게 좋습니다.

 

항상 가격 상승이 있는 구간의

100%를 먹으려고 하는

자세보다 한 10%라도 안정정이게

먹겠다는 자세가 장기적으로

위험성을 줄여줍니다.

(비트코인 시장에서 현물로

수백억원을 번 윙스도

비슷한 말을 했음)

 

왜냐하면 이 시장은

물을 잘타면 한번에

돈을 많이 벌 수도 있지만

1년동안 번돈을 한순간에

날릴 수도 있는 무서운 시장입니다.

 

리스크 관리가 되냐 안되냐의

차이점이고요.

초보 투자자들이 항상

실수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유명한 트레이더들이 결국

하는 말이 돈을 다 잃어봐야

그 때부터 벌 수 있다는...

 

어떻게 보면 수업료입니다.

단지 그 수업료를 어떤 사람은

많이 지불하고 어떤 사람은

적게 지불할 수 있습니다.

 

소액 투자 경험의 중요성

 

코인 시장은 특히 소액 투자경험이

중요한데요.

 

24시간 장에 가격 변동에

제한이 없어서 한번 물리게 되면

주식보다 손실률이 높습니다.

 

소액으로 하면서 원리를 알게

되기 까지 시간이 좀 걸립니다.

 

원리적으로 10만원을 투자하나

1000만원을 투자하나

매매기법은 큰 차이가 없어서

무조건 소액으로 경험을

쌓아 승률을 높인 후 금액을

키우는게 좋습니다.

 

특히 이렇게 비트코인이

크게 다시 반등한 시점에

몸이 달아 올라서 돈부터

넣는 사람들은 관리가 필요합니다.

 

못견디겠다 그러면 시드의

5%내지 10%만 투자하고 싶은

종목에 투자해보세요.

(돈을 잃고 싶지 않으면 1%가 좋습니다)

 

그 종목이 단기적으로 등락할 때

좋은 가격에 다시 물타기를 할 수 있습니다.

 

이는 고점에서 물리는 것을 방지하고

손실률을 몇배 줄여줍니다.

 

생각이 바뀌었을 때

원화가 손에 있다면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어느정도 자신감이 붙은 후에

투자금액을 늘려나가는 것이

안전합니다.

 

지금 가격이 오를 것 같다도

모든 시드를 베팅하다가는

패닉셀 등 위험을 감수하기

어렵습니다.

 

투자의 손실액이란 개념으로

접근하기 보다는 수익의 리스크로

지불하는 수수료로 생각한다면

합리적인 선에서 스스로

금액을 정할 수 있습니다.

 

소위 손절라인이라는 것이 그것이죠.

 

얼마정도까지 손해를 보겠다.

그러면 투자 금액도

자동으로 정해집니다.

 

무리한 투자금액은 손절라인을

짧게 가야하기 때문에 결국

기회적으로도 한계가 됩니다.

 

전망

비트코인은 워낙 다이나믹해서

전망이란게 따로 필요는 없지만

결국 그들이 하는 말처럼

단순합니다.

 

- 단기간에 오른다 내린다

- 장기간에 오른다 내린다

 

이겁니다.

 

기간이 중요한 것은

대출로 투자하다 물리면

장기간 버티는 건 불가능하죠?

 

대출로 투자해서 잘되는 경우는

거의 확률적으로 도박입니다.

 

그러므로

 

- 단기간에 오른다

- 단기간에 내린다

 

이렇게 전망하는게 좋습니다.

 

- 1차적으로 비트코인은 40K를

테스트하러 갈 것이구요.

 

- 그 후 주봉 20일 이평선인

43~44K에 도전하러 갈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34~38에 대한 조정이

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지는 37K 35K 32K 이렇게 잡는데

사람마다 다릅니다.

 

너무 넓은 구간을 단숨에 뚫어버려서

막상 지지에 가면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중요한 건 지금 상황에서

10K, 20K 이런 건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로버트 키요사키는 비트코인이

28K이하에 오면 산다고 했습니다.

28K 매물대는 안왔습니다;;;

다음시즌에 올지도...)

 

조정을 받지 않고 바로 가는

시나리오도 있습니다.

 

1월 불장 시작을 생각하면

조정없이 매물대를 뚫어버리는

기간이 굉장히 많습니다.

 

지금 상승장에 5월 전고점인

65K를 뚫을지는 아무도 모릅니다만,

만약 그 위를 예상한다면

44K까지 단숨에 뚫을수도 있습니다.

 

그게 두려운 경우 지금 단계에서

분할매수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분할매수는 가격이 상승하거나

하락하거나 항상 리스크를

헷지하여 수익을 극대화하는

전략입니다.

 

최종적인 예상은 본인이 하고

책임져야 하는 부분이니까

 

1. 오른다

2. 내린다

 

를 판단하여 매매를 결정합니다.

 

1. 오른다 경우

 

그렇게 해서 일단 주봉 20 이평선을

뚫으면 그 다음부터는 또 다른 차원입니다.

 

많은 확률로 불장이 와서

비트코인은 전고점을 향해

달려가고 많은 사람들의

기대처럼 1억원(미화로는 10만불)

으로의 여정을 시작할 것이고

비트코인 도미넌스의 하락으로

알트코인 불장이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1년 2차 알트 불장은

벌써부터 진짜 장난이

아닐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너무 김치국을 마시면 좋지 않으나

지금 가격대가 그렇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베스트 시나리오이고...

행복회로 이겠으나

행복회로에 베팅하는 습관은

좋지 않습니다.

 

행복회로에 정말 베팅하고 싶다.

그러면 최대 시드의 1% 정도를

베팅하는게 어떠지 않을까 싶습니다.

 

예를 들어 시드가 200만원이면

치킨 사먹는다 치고 2만원에

베팅합니다. 잘되면 수익률 100%에

치킨한마리 더 나오죠.

 

리스크가 큰 투자에는 항상

주의하도록 합니다.

 

2. 내린다 경우

38K의 조정이 어디까지

일지는 모르겠습니다.

 

34~38 구간이 생략되어

있기 때문인데요.

 

5월 이후 하락장의 차트를

근거하면 36K 대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 38K - 36K - 34K의

2K 구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각 지점에서 반등이 나와주지 않으면

또 곤란해지고요.

 

가장 위험한 경우는

주봉 50 이평선에서

떨어지는 상황으로 보이고

이는 32K 부근이겠죠.

 

비트코인의 역사적으로

주봉 50 이평선에서 맞고

떨어지면 회복기간이

상당히 오래걸린다고 합니다.

 

아마 이것이 시즌 종료 시그널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내리는 경우의 베스트는

37K 부근에서 조정 후에

40K에 도전하러 가는 겁니다.

 

유튜브 비트코인 전문가

버거남은 가격 조정 후에

코인을 매수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합니다.

 

이것도 너무 계속 오르기만

하면 불안해지죠.

갑자기 추락할 수가 있으니까...

 

횡보장이 길었던 것에 대한

보상적인 반등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일단 지루하게 이어진

횡보장이 드디어 끝났습니다.

 

이제 확실히 방향성이

나왔다고 봅니다.

 

그동안 지루한 횡보라서

시황에 대해 별로 포스팅을

안했는데 당분간 또 열심히

해봐야 겠습니다.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