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 스튜디오 코드에서는 시스템 글꼴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기본글꼴은 아무래도
영어 사용자용 기준으로 되있어서
한글이 좀 부실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이럴 때 글꼴을 변경할 필요가 있습니다.
글꼴이 없으면 코딩을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확실히 코딩의 생산성을
높여주는 글꼴이라는 것은 있습니다.
예를 들어 Source Code Pro 라던가 Hack은
해외에서 많이 사용하는 글꼴 입니다.
코딩은 거의 영어로 하기 때문에
해외의 추천 글꼴이 좋긴한데
그래도 한글 부분이 아쉬울 수 있습니다.
그럴 때는 네이버에서 오픈소스로 공개한
D2 Coding 폰트를 사용하면 좋습니다.
아래의 깃헙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https://github.com/naver/d2codingfont
윈도우 11에서 설치하는 방법은
파일을 다운로드 후 압축을 풉니다.
압축을 풀면 폴더가 세개 있는데
D2CodingAll 을 마우스 우클릭하여
- 모든 사용자용으로 설치 - 로 설치됩니다.
다음은 윈도우 설정 > 개인 설정 > 글꼴에서
정확한 이름을 확인해야 합니다.
D2Coding 과 D2Coding ligature
두개의 글꼴 중에 D2Coding을 설치하겠습니다.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의 메뉴에서
파일 > 기본설정 > 설정으로 들어갑니다.
검색창에 글꼴을 치고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설정'의
Editor: Font Family 에서 맨 앞에 'D2Coding' 넣습니다.
확인해보니 잘 변경되었습니다.
한글도 D2Coding 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코딩 글꼴의 특징 중 하나는 0과 O를 알아보기
쉽도록 0의 원안에 저렇게 대각선을 넣어서
가독성을 좋게 합니다. 유심히 보는 사람은
알겠지만 0과 O가 잘 구분이 안가는 폰트도 많습니다.
D2Coding 이외에도 다양한 무료 폰트가
많으니까 잘 활용하도록 합니다.
또 폰트는 저작권에 민감하기 때문에
상업용으로 사용할 경우 라이센스 조건을
잘 읽어보는게 좋습니다.
https://fonts.google.com/?subset=kore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