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카테고리 리스트

이번 포스트는 구체적인 블로그 카테고리 리스트를 알아보겠습니다. 이것에 대해서 chatGPT와 대화를 좀 해봤는데요. 이 녀석도 인터넷의 지식을 습득했기 때문에 비슷비슷한 사고를 하는 것 같습니다. chatGPT의 답변만 늘어놓는 건 IT짭블로거로써 가오가 안서니까(AI에게 감정을 느끼다니 이상한 기분이 든다) 필자의 의견도 믹스해보겠습니다.

 

블로그 카테고리는 얼마나 있는가?

 

chatGPT 대답은 다음과 같습니다.

블로그 카테고리는 블로거의 틈새, 관심사, 목표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어 구체적인 개수는 없다. 그러나 몇 가지 일반적인 블로그 카테고리에는 라이프스타일, 패션, 여행, 음식, 건강, 미용, 개인 금융, 기술, 육아가 포함된다.

이건 지난 포스트에서 설명한 내용인데 카테고리는 제한이 없습니다. 마이너한 카테고리를 즉흥적으로 떠올렸는데 줄타기, 음료수 컵 수집 같은 것도 만들면 카테고리가 됩니다. 카테고리는 주제보다는 좀 넓은 개념으로 카테고리가 되냐 안되냐는 세부 카테고리를 내릴 수 있느냐도 차이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줄타기면 줄의 종류에 따라 외줄타기, 쌍줄타기 카테고리로 나눌 수 있고 컵 수집이면 동양/서양의 컵 수집, 일회용 컵과 고급 컵 수집, 시대별 컵 수집 등 다양하게 카테고리를 내릴 수 있습니다.

 

해서 카테고리를 선택할 때 약간은 사고를 유연하게 하고 너무 기존의 카테고리에 얽매일 필요는 없습니다. 물론 대중적이냐 마이너냐 이건 또 다른 문제겠지요.

 

일반 카테고리 리스트

chatGPT는 일반 카테고리는 다음의 30개 정도라고 합니다. 세부 카테고리는 아래쪽에 정리해 두겠습니다.

 

1. 라이프스타일
2. 패션
3. 여행
4. 음식 및 조리법
5. 건강과 건강
6. 미용과 스킨케어
7. 개인금융
8. 기술
9. 육아
10. 피트니스 및 운동
11. 사진술
12. 실내 디자인
13. DIY 및 가정 개선(셀프 인테리어)
14. 기업가정신
15. 제품 리뷰
16. 정신건강
17. 환경 및 지속가능성
18. 경력 및 업무
19. 마케팅 및 광고
20. 예술과 창의성
21. 자기계발
22. 펫케어
23. 오토모티브(자동차)
24. 원예 및 조경
25. 스포츠와 레크리에이션
26. 음악과 엔터테인먼트
27. 관계와 사랑
28. 요리와 베이킹
29. 정치 및 사회 문제
30. 교육과 강의

 

여기에 빠져 있는 주요한 카테고리가 '연예계 소식'인데요. 이것도 연예계 가십거리도 하나의 카테고리로 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것은 주로 뉴스나 전문 미디어에서 다루기 때문에 넣지 않았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chatGPT도 연예인 뒤를 캐는 것은 부정적인 어그로 요소가 있어서 좀 뜸을 들여서 말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똑똑한데... 필자도 이전 포스팅에 가십거리 어그로는 웬만하면 다루지 말라고 했음)

 

카테고리 고려사항

 

위에 카테고리를 잘 흩어보면 일반적인 것들은 다 들어있습니다. 일반적이라는 것은 커뮤니티가 있고 수요가 있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이 일반 카테고리 리스트에서 선택해서 포스트를 시작한다면 일단 블로그는 성장합니다. 속도, 수익, 커뮤니티의 차이는 있겠지만 어쨋든 포스팅을 시작하면 이제 그 카테고리 안에 자리잡게 되는거에요.

 

그런데 잘 보면 모든 블로그 포스트가 하루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서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저 카테고리의 반 이상이 자기 경험이나 지식의 연구가 없이 가치있는 포스트를 만들기 어렵습니다. 예를 들어 22번 펫케어를 볼까요? 개나 고양이를 반려동물로 기르는 블로거는 포스트할게 많습니다. 왜냐하면 그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면서 경험하기 때문입니다. 하루종일 데리고 다니면서 사진 수백장도 찍을 수 있습니다. 인터넷에 동물 사진은 많지만 어쨋든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유니크한 사진이죠. 또 나는 경험을 하면서 그 아이를 잘 알고 있습니다. 사진 몇장찍고 하루동안 그 아이와 함께 다니며 느낀 내용만 적어도 훌륭한 포스팅이 됩니다. 거기에 더 +@ (남들은 잘 안하는)를 주면 인터넷에서 이 종에 대한 내용을 찾아서 공부하여 그것도 적어줍니다. 예를 들어 포메라니안이라면 털 색상과 관리에 대한 이야기도 넣어줍니다. 별것 아니지만 같은 색상의 포메라니안을 키우는 사람이 포스트를 읽었다면, '나는 이랬었는데, 저 집은 저랬구나~ 하며 맞장구 칠게 있습니다' 무엇보다 경험과 지식을 믹스한 포스트이기 때문에 가치가 높습니다. 다시말하면 제대로 읽어 볼만한 글이 됩니다. 이는 체류시간을 늘려주죠

 

4번 음식 및 조리법의 경우 필자도 다른 블로그에 냉동식품 리뷰 같은 것을 하는데 요새 CJ에서 냉동제품이 잘 나옵니다. 그런 것을 조리하고 먹으면서 느낀 점을 사진과 함께 포스트합니다. 이 제품은 혼자 사는 사람에게 좋다, 2인 가족에 좋다, 3인이 먹기에 좋다. 캠핑같은데 가져가서 먹으면 좋다 - 이런 실제적인 내용은 읽을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인터넷 쇼핑몰에 주문하려고 보면 웬만하면 칭찬글이 많습니다. 무료 체험 같은 걸 많이 하니까요, 무료체험이 아니더라도 쿠팡같은 곳은 리뷰 점수를 올려주기 때문에 웬만하면 좋게 씁니다. 블로그는 좀 더 깊고 객관적으로 눈치 안보며 글을 쓸 수 있기 때문에 도움이 됩니다. 물론 협찬 포스팅 같은 건 경계해야 겠지요. 그런데 어차피 티스토리는 협찬이나 체험단이 거의 없습니다. 필자가 해봐서 아는데 티스토리는 잘 안줍니다... 체험단은 마케팅 회사에서 네이버 블로그나 인스타를 집중적으로 하기 때문에, 그런면에서 오히려 티스토리의 리뷰가 더 솔직할 수 있습니다.

 

블로그는 기록이기 때문에 본인의 경험과 지식을 활용할 때 그 효과가 극대화 됩니다. 일부 블로그 강사들이 정보성 포스팅을 해야 돈을 번다고 하는데 그것도 맞는 말이긴 합니다. 허나 모든 사람들이 잘 알지도 못하는 'OO의 효능' 같은 것으로 도배를 하다 보니 구글 알고리즘의 심기를 건드리게 되서... 많이 쳐내고 있습니다. 그런 키워드 포스팅을 하지 말라는게 아닙니다. 본인이 복사 붙여넣기를 하는 블로그를 지향하는데 다른 수많은 이들도 하지 못할 이유가 없으니까 거기서 구글 검색 1위를 먹겠다는 것은 좀 논리가 빈약하지요. 일반적인 지식을 설명하는 것은 나무위키가 충분히 잘하고 있습니다. 나무위키 뿐만 아니라 언론사 들도 이전부터 구글 SEO에 대해 대략 감을 잡았기 때문에 미디어 파워로 광고료를 뽑아먹고 있습니다. 구글의 주요 키워드에서 신문사가 많이 나오는 것은 그들이 정보를 생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뭐 간혹 복사 붙여넣기 하는 기사들도 있습니다만, 대다수는 그들의 취재에 의해 생산되는 정보입니다.

 

블로그를 성장시키고 수익까지 볼 생각이면 적어도 지식을 생산할 필요가 있습니다. 살다보면 짜깁기 포스트를 할 날도 있지만 기본은 자신의 컨텐츠를 만든다는 생각으로 포스트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 위에 카테고리를 보면 어딘가는 나의 경험과 지식에 맞는게 있을 겁니다.

 

필자는 레어하고 유니크한 카테고리의 포스트를 읽는 것을 좋아하는 편인데 얘를 들어 육아 블로그를 보면 직접 아이를 키우는 엄마가 경험한 내용들이 있다면 그 블로그는 가치가 높습니다. 좀 더 자세하게 써줄수록 더 가치가 높습니다. 주저리주저리 길게 써도 됩니다. 길게 쓸수록 오히려 좋지요. 왜냐하면 아이들은 어릴수록 너무 변수가 많아서 그걸 다 퉁칠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아이는, 우리아이는 이러는게 이해가 됩니다. 거기에는 일반적인 이야기보다 특수한 케이스가 더 많으니까요. 아쉽게도 아이들이 자라고 사회화가 진행되면 다 똑같아져 버립니다. 그래서 우리 아이는 이라는 말이 더 이상 통용되지 않고 우리 학교 출신은, 우리 회사는, 이렇게 바뀌어 버립니다. 육아에 따라서 아이의 미래에 많은 부분이 결정되기 때문에 이런 기록들은 매우 가치있다고 봅니다. 많을 수록 좋은 거지요. 그런데 육아에 대해 경험도 없고 그 분야에서 일하는 것도 아니고 혹은 학교를 나온것도 아닌데 거기에 대해 좋은 포스트가 나올 수 있을까요?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자기가 할만하다고 느끼는 카테고리는 나와 연결고리가 있어야 합니다. 혹은 내가 그 분야를 전혀 모르는데 너무 알고 싶고 하고 싶다 - 그러면 됩니다. 그것도 아니고 그냥 앉아서 적당히 남의 콘텐츠를 복사해와서 조회수 늘려 수익내고 싶다? 일단 구글 알고리즘이 다 걸러냅니다. 구글 알고리즘 이전에 사람들에게 필터링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포스팅 테크닉으로 어떻게 할 수는 있겠지만 그것이 본인의 브랜드를 만드는데는 큰 의미는 없습니다. 뭐 키워드 잡는 걸로 수익만 나면 장땡일 수도 있는데 암튼 필자는 잡블로그를 운영 하지만 포스팅에 진심이기 때문에 그런 방식에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주요 고려사항을 정리하면,

 

- 나와 연관이 있는 카테고리

- 내가 열정이 있는 카테고리

- 타인의 포스트를 무단 카피하면 좋지 않다

 

블로그 수익화에 대한 내용은 길기 때문에 아래 포스트를 참고하면 좋겠습니다.

 

티스토리 애드센스 수익에 대한 오해 - 블로그 팁스(blog tips) 1

 

티스토리 애드센스 수익에 대한 오해 - 블로그 팁스(blog tips) 1

티스토리 수익 진실의 방 오늘은 약간 자극적일 수도 있는 이야기를 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부업 등의 목적으로 티스토리에 애드센스를 운영하며 수익을 보는 분들이나, 애드센스를 이제 시

digiconfactory.tistory.com

 

세부 카테고리

 

세부 카테고리는 chatGPT가 만든 리스트입니다. 1번 라이프 스타일 카테고리는 범위가 너무 넓어서 다른 카테고리와 중복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원래 카테고리는 겹치는 겁니다. 혹시 자바에서 객체지향 프로그래밍을 해본 사람이라면 서로 다른 클래스도 공통적으로 겹치는 메소드나 속성이 많다는 것을 알겁니다. 세상의 카테고리가 그렇죠. 돌아보면 다 거기서 거기 사람사는 이야기를 인간의 머리로 허술하게 나눈것이라서 겹칩니다. 엄격하게 나누는게 아니라 대략 보고 나는 어디쯤에 있는지를 파악합니다.

 

1. 라이프 스타일

 

- 개인 스타일 및 패션
- 홈 장식 및 구성
- 관계 및 데이트
- 여행과 모험
- 음식과 요리
- 건강과 복지

- 미용과 그루밍
- 육아와 가정생활
- 취미와 관심사
- 자기 계발 및 셀프 향상
- 돈과 금융
- 엔터테인먼트와 대중문화
- 사회 및 문화적 문제
- 영성과 종교
- 기술 및 가젯(소형기기)

 

2. 패션: 개인 스타일, 의복, 액세서리, 미용 및 화장과 관련된 주제

3. 여행: 여행 가이드, 목적지 리뷰, 여행 팁 및 해킹, 문화 체험

4. 음식 및 조리법: 요리 및 베이킹 튜토리얼, 음식 관련 뉴스 및 트렌드, 건강한 식사 팁

5. 건강 및 복지: 신체 및 정신 건강, 영양, 운동 및 자기 관리와 관련된 주제

6. 개인 금융: 예산, 저축, 투자, 부채 관리 및 기타 재무 주제

7. 기술: 제품 리뷰, 기술 뉴스, 소프트웨어 및 앱 권장 사항, 기술 사용에 대한 튜토리얼

8. 육아:부모를 위한 팁과 조언, 아동 발달에 대한 정보 및 아동용 제품에 대한 리뷰

9. 피트니스 및 운동: 운동 루틴, 영양 및 식이 요법 조언, 다양한 유형의 신체 활동에 대한 정보


10. 사진: 더 나은 사진을 찍기 위한 팁과 튜토리얼, 장비 및 장비 리뷰, 사진작가의 작품 쇼케이스

11. 실내 디자인: 장식 팁, 제품 리뷰 및 아름다운 홈 인테리어를 만들기 위한 영감

12. 기업가정신: 창업, 재무 관리, 마케팅 및 회사 성장에 대한 조언과 영감

13. 정신 건강: 불안과 우울증 대처와 같은 정신 건강과 관련된 정보와 자원, 자기 계발 팁

 

14. 예술과 창의성: 그림, 그림, 쓰기 및 음악과 같은 다양한 형태의 예술 및 창의성에 대한 팁과 자습서

15. 제품 리뷰: 전자제품, 미용 제품, 가정용품 등 다양한 제품에 대한 리뷰

 


16. 환경 및 지속 가능성: 녹색 생활 팁 및 친환경 제품 추천과 같은 환경 보존 및 지속 가능성과 관련된 정보와 리소스

17. 경력 및 업무: 이력서 작성 팁, 면접 조언 및 직장 역학과 같은 구직자 및 경력 전문가를 위한 조언과 리소스

18. 마케팅 및 광고: 콘텐츠 마케팅, 인플루언서 마케팅 및 광고 동향과 같은 마케팅 담당자 및 광고주를 위한 정보와 조언

19. 자기 계발 및 셀프 향상: 목표 설정, 시간 관리 및 자기 관리와 같은 개인 성장을 위한 팁과 조언이 포함

20. 애완동물 관리: 훈련 팁, 애완동물 건강 및 건강, 제품 리뷰와 같은 애완동물 소유와 관련된 정보와 리소스

21. 자동차: 자동차 리뷰, 정비 팁, 운전 조언 등 자동차 및 운전과 관련된 정보와 리소스가 포함

22. 원예 및 조경: 정원 설계, 식재 팁 및 잔디 관리와 같은 야외 공간을 만들고 유지하기 위한 팁과 조언

23. 스포츠 및 레크리에이션: 훈련 팁, 장비 리뷰, 이벤트 뉴스 등 다양한 스포츠 및 레크리에이션 활동과 관련된 정보와 리소스

24. 음악 및 엔터테인먼트: 음악, 영화, TV 및 기타 형태의 엔터테인먼트와 관련된 뉴스 및 리뷰

25. 관계와 사랑: 데이트, 결혼 및 의사소통 팁과 같은 관계를 탐색하기 위한 조언과 리소스가 포함

26. 요리 및 베이킹: 요리와 베이킹에 대한 튜토리얼과 조리법, 식사 계획 및 준비에 대한 팁이 포함

 

*처음에 이야기한 것 처럼 카테고리에는 제한이 없으니까 너무 구애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리스트를 뽑아보니까 이 중에 본인이 포스트할만한 카테고리가 최소 한개는 있겠네요. 없으면 자기만의 카테고리를 찾아도 되구요.

 

그 다음에 카테고리별로 글을 쓰는 방법도 좀 차이가 있지요. 그것까지 여기서 설명하기에는 스크롤압박이 심하고 하나의 카테고리만 하더라도 방법을 설명하자면 좀 길어집니다. 저 30개를 다 포스트하기는 쉽지 않겠는데 기회가 되면 한두개 정도는 다뤄보겠습니다. 기본적으로 내가 타게팅한 카테고리의 랭크 글들을 많이 읽어보는게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제목을 잘 보세요. 키워드 뽑는거는 제목이 아주 중요합니다. 나머지는 제목에 합당한 내용을 쓰면 되고요.

 

해서 리스트에서 카테고리를 잘 골라봅니다. 카테고리 선택 후에 글을 어떻게 쓸지는 또 다음 포스트에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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