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논의 역설 | 무한등비급수, C언어로 수학 풀기 | IT수학
제논의 역설 제논은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이자 수학자입니다. 제논의 역설은 우리가 느끼는 모든 것은 환상이라는 파르메니데스의 사상을 지지하기 위해 만든 괴변같은 것입니다. 예를 들어 화살의 시위를 날리고 화살이 가는 거리의 2분의 1, 4분의 1 지점 이렇게 쪼개나가다 보면 영원히 화살은 과녁에 도달하지 못할 것이라는... 상당히 병맛같은 주장을 했습니다. 문제는 이게 괴변임을 알면서도 당시 철학자들은 논리적으로 반박을 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것이 양자역학이 나오기 전까지 2000년동안 반박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어그로라고 보기엔 너무 긴 시간 동안 해법을 찾아내지 못했다는 사실이 뭐라고 해야할까요? 처절하다고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수학에서 무한의 개념이 정리되고 이를 제대로 사용한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