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썬 3.9 Documentation | 파이썬 PDF 메뉴얼 | 파이썬 문서의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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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wnload — Python 3.9.0 documentation

얼마전에 Python 3.9 문서가 업데이트 되었다.

 

파이썬에는 공식 문서가 있다. 메뉴얼과 튜토리얼(자습서니까 교재라고 봐도 된다)을 파이썬 재단에서 업데이트 하는데

 

파이썬의 창시자 귀도 반 로썸과 그의 팀이 직접 관리하기 때문에 보증이 된 내용이다.

 

따라하기 쉬운 튜토리얼이 제공되므로 교재로도 활용할 수 있다. 159페이지의 적은 분량만으로 파이썬에 대한 전체적인 구조를 볼 수 있다.

 

 

 

 

다운로드 받은 전체 메뉴얼은 수천페이지에 달한다. 그중 라이브러리 같은 경우 웹사이트에서 볼 수 있긴 하지만 웹검색보다 PDF 파일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하다.

 

이것들을 다 볼 필요나 그럴 시간을 내는 것도 쉽지 않겠지만 Reference 로는 유용하다. 어차피 개발은 구글검색의 도움을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에 달려있다. 라이브러리와 모듈 내용은 알아도 모듈이나 클래스의 이름을 까먹을 수 있으니까 검색으로 찾아내는 노하우가 중요하다.

 

여기에 있는 문서는 파이썬의 공식 모듈만 포함한다. 서드파티(제3자)의 패키지에 대한 메뉴얼은 없다.(이를 테면 pygame 같은) 서드 파티에서는 메뉴얼을 PyPI의 웹사이트에 올려놓은 경우가 많으니 필요시 참고하도록 한다.

 

PyPI · The Python Package Index

pypi.org/

PyPI · The Python Package Index

시중의 파이썬의 교재들이 많이 나와있지만 결국 이 공식문서를 기본으로 알기 쉽게 설명을 덧붙인 것이다. 예를 들어 파이썬의 정규식에 대한 문서는 Regular Expression HOWTO 이다.

 

이 20페이지의 문서에서는 파이썬 Regular Expression (정규식)에 대한 자습서로 구성되어 있다. 공식문서에서도 나름대로 쉽게 설명한다고 나와있지만 역시 공식 문서라는게 다들 그렇듯이 초보자를 대상으로 쓰여진 내용은 아니다. 이 문서를 열람하는 사람들을 개발 경험이 있다고 가정하니 상세하고 쉬운 설명 같은 것은 생략된다.

 

시중에 나온 대부분의 교재들은 이 자습서들을 좀 더 쉽게 풀이하면서 언어 전체에 대한 이해를 돕도록 구성되어 있다. 그러니까 이 문서들을 잘만 활용한다면 나만의 교재도 만들 수 있다는 말이다.

 

언어를 공부할 때 정복이라던가 마스터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것은 좀 과장일텐데, 그렇지만 파이썬을 정복한다는 학습의 목표를 세운다면 반드시 알아야 하는 문서라고 볼 수 있다. 파이썬의 버전도 계속 업그레이드 하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내용을 체크해봐야 한다. 파이썬 2와 3이 가장 극적인 변경이었지만 최근 버전을 보니 3.9.0 이라는 건 조만간에 파이썬 4 버전으로도 넘어갈 수 있음을 시가한다.

 

What's new 에서는 업데이트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3.9 버전의 추가 연산자 머지(합병) 연산자다.

 

 

3.8.5 버전에서 실행시키니 작동하지 않았다. (당연하다) 연산자 추가는 그전까지는 사용하지 않았을테니까 문제는 없을 것이다. 대부분 파이썬을 더 쉽고 빠르게 사용하기 위한 지원으로써 추가되는 연산자들이다. 파이썬에는 그런 세세한 기능이 많아서 다 외울 수는 없는 노릇이다. 그런 기능들을 다 사용한다고 좋은 코드가 만들어지는 것도 아닐 것이다.

 

파이썬이 상위버전으로 업데이트 되면서 성능도 향상된다. 그런 내용까지 나와있다. 아래는 3.4부터 3.9까지의 성능 차이다. 대체적으로 속도가 더 빨라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밖에도 파이썬 Documenation 은 파이썬의 핵심들을 담고 있다.

 

pdf 파일들을 찾아보고 좀 더 깊이있게 알고 싶은 주제들을 선별해서 구글에 검색하는 방법도 좋다. 공식문서에 나온 핵심 단어들을 가지고 검색한다면 좀 더 빨리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