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드센스

블로그에 광고를 걸고 수익화를 하려면 애드센스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먼저 애드센스는 다음과 같은 절차로 진행됩니다.

 

애드센스 가입 -> 블로그 애드센스 승인 -> 주소 확인 기준액 도달 -> PIN번호 수령(수취인 주소 확인)

 

아직 PIN번호를 받지 않았다면 수익이 일정 기준액에 도달하지 않은 것 입니다. 현재 미화 USD 100달러가 기준으로 되어 있는데 자세한 사항은 애드센스 고객센터를 참고합니다.

 

이 절차는 처음하는 사람에게만 해당되고 일단 PIN 번호를 발급받으면(수취인 주소를 확인하면) 그 다음에 추가되는 블로그 혹은 유튜브, 웹사이트 모두 하나의 애드센스 계정에서 관리가 됩니다. 애드센스는 원칙적으로 1인 1계정입니다. 중복계정이 허용되지 않고 여러 계정을 운영하다가 잘못되면 불이익이 생길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개인 콘텐츠 크리에이터라면 하나의 애드센스 계정을 잘 운영하는게 중요합니다.

 

(물론 가족 등 명의를 빌려 여러개를 운영할 수는 있겠지만 이 포스팅은 1인 1계정 방식을 설명합니다)

 

 

여러개의 블로그 승인받기

애드센스 조건

티스토리 기준으로 설명하지만 다른 블로그도 마찬가지입니다. 구글 블로그스팟 등 애드센스를 설치할 수 있는 CMS라면 모두 가능합니다. 도메인을 사고 호스팅 서비스를 받는 워드프레스는 말할 것도 없습니다.

 

몇가지 애드센스가 설치 안되는 웹사이트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구글은 애드센스를 사용하는 조건을 사이트의 HTML 소스 코드에 대한 액세스 권한이 있어야 하며, 페이지의 <head> 태그 사이에 애드센스 코드를 삽입할 수 있어야한다고 말합니다.

 

티스토리는 스킨 편집을 통해서 HTML 소스 코드에 대한 액세스 권한이 있고 페이지의 <head> 태그 사이에 애드센스 코드를 삽입할 수 있기 때문에 애드센스를 사용할 수 있는 것 입니다. 반면 많은 블로거들이 있는 네이버가 안되는 이유는 명확하지요. 소스코드에 대한 액세스 권한이 없기 때문입니다. 왜 티스토리는 되고 네이버는 안되는지 요런 차이점도 알아두면 좋습니다.

 

애드센스 승인 사이트

애드센스 승인을 받으면 아래와 같이 애드센스 관리자의 사이트에 등록이 됩니다. '준비됨'이라는게 승인을 받았다는 뜻 입니다. 하나의 계정(PIN 코드로 수취인 주소가 확인된 계정)에서 등록가능한 사이트의 수는 딱히 제한이 없습니다.

애드센스 승인

그렇다고 수십개를 받아봤자 포스팅을 안하면 소용이 없는거겠지요. 개인적으로 티스토리 6개 사이트, 워드프레스 1개, 유튜브 1개까지 애드센스를 받아놨는데요. 블로그를 여러개 받은 것은 테스트도 해보고 카테고리도 나누기 위해서 입니다.

 

이 블로그는 그냥 편하게 IT잡블로그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다양한 시도를 못하게 되는데요. 예를 들어서 스킨같은 것도 이렇게 블로그가 무거워지면 함부로 바꾸기가 쉽지 않습니다. 또 글이 많이 쌓이면 잃을게 많기 때문에 포스팅 내용도 상당히 조심해서 쓰는 편입니다.

 

그런데 포스팅을 하는 사람은 공감할 수도 있는데, 블로거도 가끔씩 유튜브처럼 광역 어그로(?)를 끌어보고 싶다고 느낄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블로그는 제목부터 키워드를 정리하는 일이기 때문에 그런 어그로를 끌어봤자 조회수도 안나오고 티스토리 규정 위반에 걸릴 가능성도 높습니다.

 

포탈에 있는 언론사 기사는 낙시가 가능하지만 블로그는 잘 안됩니다. 그런 걸 눈에 띄게 하는 블로그는 별로 본적이 없고요.(적어도 구글에서) 효과도 없습니다.

 

여러개의 사이트를 승인 받으면 좀 다양한 주제로 글을 쓸 수 있고 스킨도 다양하게 테스트하고 그런 카테고리에 대한 단가 개념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카테고리의 전문성이 있으면 체험단 같은 외부 활동에 유리합니다. 티스토리는 아직 네이버에 비해 수요가 적지만 향후 구글 검색 쪽이 늘어날 수록 괜찮을 거라 봅니다.

 

네이버에 대해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네이버가 가두리 양식장을 깰날도 올거라 봅니다. 그들도 이대로 영원히 네이버 플랫폼 안에서만 갖혀있지는 않을 겁니다. 이 블로그도 최근에는 네이버 검색 비중이 많이 늘었습니다. 그 말은 네이버 이용자들도 네이버에 없는 정보를 티스토리나 구글에서라도 가져와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반대도 마찬가지인데 이미 구글은 네이버 블로그를 검색 상위에 노출시키고 있습니다.

 

솔직히 구글 입장에서 네이버를 랭크 1위에 노출시키면 이득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애드센스가 안달리니까요. 그런데도 구글이 네이버를 노출시키는 것은 검색엔진의 신뢰도 때문입니다. 구글로 검색하면 네이버, 티스토리 양쪽의 정보를 모두 얻을 수 있습니다. 네이버도 그런 식으로 개방될 거란 뜻 입니다. 쉽게말해 티스토리 블로그의 트래픽은 늘어날 것이다 -> 티스토리 수익상승 -> 커뮤니티 확대 -> 체험단 등 외부 일거리 증가 - 의 선순환이 될 수 있습니다.

애드센스 승인받기

구글에서 애드고시(?) 체험담들을 읽어보면 어떤 이는 글을 15개 쓴 사람 40개 쓴 사람, 기간도 2주, 3주도 걸리고 도전횟수는 4수도 하고 5수도하고 너무 제각각입니다.

 

7개의 사이트를 승인받은 경험담에서 말씀드리면 다 제각각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PIN번호 확인한 건 유튜브로 받았고 첫번째로 애드센스 승인받은게 이 블로그입니다. 그때는 애드센스 개념 자체가 없는 상태에서 오랜 기간 포스팅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런데도 꽤 걸렸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글은 좀 쌓여있어서 애드센스 통과는 의심하지 않았는데 한 1주? 걸렸나? 며칠 걸린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가장 빨랐던게 저녁에 신청해서 다음날 새벽에 승인 받았고, 오래걸린 것은 2주 정도 걸렸습니다. 글의 갯수는 최소 10개 이상쓰고 신청했던 것 같습니다. 카카오 애드핏 기준이 15개 글인데 글 10개를 쓰고 애드센스 부터 신청을 합니다.

 

이것은 케바케라서 글을 1~2개 쓰고 승인받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만, 일반적이진 않습니다. 가장 많이 떨어졌던 것은 3수 정도 입니다. 그 블로그는 좀 허접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글을 더 써서 보완하면 언젠가는 됩니다. 보완해서 계속 될때까지 신청하면 됩니다.

 

경험적인 기준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의 경험으로 참고바랍니다.

 

승인 참고 사항

- 최소 포스팅 10개부터 신청한다. 검토기간을 2주로 잡고 1일 1포, 몇포건 계속 포스팅을 한다. (최근에 활성화 시키는 블로그라는 것을 어필한다) 많이 할 수록 확률이 높아진다

 

- 카테고리가 분명할수록 빠르게 승인되는 경향이 있다. 승인이 되기전까지 한가지 카테고리의 글을 집중적으로 씁니다.

 

- 검토와 승인에서 최소 2일에서 2주 정도가 걸린다. 떨어지더라도 2주 전에 답변은 오는 편

 

- 구글 서치 콘솔,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에 등록한다.

 

- 그림의 alt 대체텍스트를 빼먹지 않는다 (구글 이미지 검색이 잘되도록)

 

- 스킨은 북클럽으로 진행. 다른 스킨이 안되는 것은 아니지만 가장 빨리 승인된 경우가 북클럽이었음. 사용자가 많아서 구글에서 많이 검토해본 스킨이라 무난한 것 같음.

 

직접 부트스트랩으로 만든 스킨으로도 승인을 받아봤는데 부트스트랩은 국내는 잘 없지만 해외에서 많이 쓰기 때문에 구글이 판단하기 좋은지 의외로 빨리 승인받았음(1주일 정도)

 

- 떨어지면 다시 신청하면 된다.

 

- 글의 내용에 대해서는 유사문서를 피하도록 한다 (복붙하지 않는다)

 

- 포스팅 하나에 글이 얼마나 들어가야 하는지 기준은 없지만, 너무 적지만 않으면 된다. 그래도 포스팅 하나에 600자 이상은 써줘야 하는게 아닌가 싶다.

 

워드프레스 플러그인 등에서 잡는 글자수 기준은 영어로 2000자 이상인데(600단어) 그 정도로 빡세게 쓰지 않아도 애드센스는 승인됩니다.

 

 

티스토리 블로그 생성 후 해야할 일 총정리 - 티스토리 수익화 - 검색엔진과 애드센스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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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글은 자기가 써야 하기 때문에 참고 내용이 큰 의미는 없겠지만, 한 가지를 꼽으면 가능한한 한분야 카테고리를 집중해서 쓰는 것을 권합니다. 개인 경험으로 볼때 가장 승인시간이 짧았습니다. 주제는 좀 일반적이면서 전문성이 있는게 좋죠.

 

별건 아니지만 이글을 읽은 분들의 애드센스 승인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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