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가 무지성 상승의 끝에 4일만에
36K에서 45K까지 거의 10K 상승했습니다.
이것을 보면 4일전에 풀대출 받아서
100배 롱을 잡았으면 이미 은퇴각인데~
하고 푸념하고 있다면 꽤나 중독된지 모릅니다.
크립토 투자자들에겐 로또가 다른게 아닙니다.
변동성 장이 나올 때 '아! 일주일 전에 매수했다면!'
같은 FOMO 탄식이 나오면 시장에는 좋은
시그널이 되기도 합니다. 소위 인간지표라고 하지요.
아래 4시봉 차트는 역시 원조 ㅆ스캠
디지탈 ㅆㄺ 비트코인 답습니다.
11월부터 3개월 동안 50% 이상 하락해서
투자자들의 시드를 말그대로 반 죽여놓더니
상승할 때는 숨도안쉬고 상승합니다.
세계 경제가 좋지 않고 올해 FOMC 금리인상이
5~7차례가 예정된 가운데 이 정도 상승은
상당히 시장에 긍정적입니다. 비록 알트가
100% 회복되지는 않았지만 비트 흡성대법 이후
알트 중에 달려나가는 시나리오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형재 42.3%로
1월 중순에 비해 3% 이상 올랐습니다.
어차피 시즌 종료 전에 도미가 30%로
하락하므로 그 때 알트 장이 옵니다.
비트가 더 많이 올른 다음에는 알트장도
더 강하게 오기 때문에 순서적으로
비트코인을 기다리면서 타점을 봐야할 때입니다.
비트가 조정을 맞을 때 알트가 오르는데
이렇게 무지성 상승한 비트가 언제 빠질지
파악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100K(1억원)에 가더라도 중간중간 조정을
받고 간다는 것은 알고 있을 겁니다.
36K에서 쉬지않고 오르는 일은 없습니다.
중간중간에 빼면서 오르는데 과연 그 점이
어디인가 모두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타점이 중요한 선물시장에서 중요하고
비트의 레버리지 개념인 알트에서도 중요합니다.
조정은 엘리엇 파동에 따라 과열된 비트가
쉬어가는 구간입니다. 지표적으로는 RSI와
함께 보면 좋은데 과매수 구간에서 조정이
나타날 확률이 높습니다. RSI 과매수란 건
일봉으로 70이상 나올 때라고 보는데
상승장에는 높은 RSI를 유지하므로
절대적인 기준은 없습니다. 4시간 봉이
유의미하다고 보는 경우도 있는데요.
아래 4시봉을 보면 작년 하반기 부터
RSI가 70이상인 경우 조정 확률이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보조지표는
100%로 맞는게 아니기 때문에 이것
하나만 가지고 매매하다가는 ㅋ박살납니다.
주식 전문가들의 차트 패턴 교본에서도
확률을 이야기하지 100% 맞는 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보조지표는 100% 맞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더 신뢰가 높습니다. 만약 100% 맞는
보조지표가 있다면 그것 때문에 시장의 왜곡이
발생하게 되서 보조지표는 맞지 않게 될겁니다.
오묘하지만 차트는 오묘한 것 입니다.
100% 맞지 않기 때문에 모든 사람이 거기에
베팅하지 않아서 시장은 균형을 이룰수 있습니다.
암튼 위의 차트를 보면 4시 봉에서도
지난 몇개월간에 비해 이례적으로 RSI가 높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45K에서 43K로 조정을 맞고 있고요.
약간은 RSI를 식혀주는 모습입니다.
그럼 이게 조정의 끝이냐? 그렇지는 않습니다.
지금 예상할 수 있는 것은 여기서
더 아래로 조정을 한 후 매물대를
다지고 다시 쏘는 것과 아니면
다시한번 45K 위로 쏜 후에 조정하는 것 입니다.
45K는 매물대가 강력하기 때문에
한번에 뚫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돌파하려면 여러번 시도를 해야 하는데요.
일단 36K부터 쉼없이 올라왔습니다.
한번 조정을 받고 에너지를 모아
다시 45K를 돌파하는 시나리오도
나쁘지 않은데요. 비트코인은 워낙
무빙이 현란해서 우리가 100% 예측하는
것은 참 어렵습니다. 우연히 예측이
맞으면 운이 좋았다고 할 뿐입니다.
이럴 때 과거 차트를 참고하는 것은
하나의 방법입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최근의 상승장을 참고해 보겠습니다.
아래 차트는 그 유명한 7월 아마존 빔입니다.
이때도 지금 처럼 무지성 상승했습니다.
5월 50% 이상 하락 후에 2개월 후
다시 상승장 돌입 시그널이었습니다.
4시봉을 잘 보면 1에서 한번 꺾였다가
다시한번 상승하고 그 후에 조정을 쎄게
맞습니다. 범위가 대략 5K 정도 됩니다.
그렇다면 지금 비트가 45K 에서 뚝을 맞고
42K 정도 떨어졌다가 다시 한번 45K 뚫고
39K에 내려와서 올라가는 시나리오도
충분히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즉 45K -> 42K -> 47K -> 39K -> 다시 돌파
*이번 상승채널이 적어도 52K를 뚫는다는 전제입니다.
다음은 작년 10월 상승장 입니다.
아래 1번을 보면 큰 변동없이 약조정 후
올라가는 모습입니다. RSI는 두개의 고점을
만들고 잘 올라갑니다. RSI가 내려간다고
꼭 가격이 내려가지는 않습니다. 횡보만
해도 RSI를 식히면서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오해하면 안됩니다. RSI 70이상을 과매수
30 이하를 과매도라고 분류하는 것도
그냥 확률적인 분류입니다. 꼭 맞지는 않습니다.
여기서는 가격 조정보다는 횡보를 통한
기간 조정으로 극복하는 모습입니다.
이를 통해 보면 43K~44K 레벨 횡보후
바로 전고 돌파 무빙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이 두가지 시나리오는 프랙탈이지요.
과거의 반복입니다. 이것을 두고
어차피 올라갈 건데 뭐가 문제냐 -
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만, 그 미묘한 차이를
잡아낼 수 있으면 수익률이 배가 될 수 있습니다.
투자에 대해 심각한 사람들에게는
중요한 포인트가 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11월에 조정 타이밍을 못잡고
플랜비 ㄳㄲ에 휘둘려서 선불에서
5천불 이상 날린 적이 있어서 이 두가지
패턴에 대한 예측과 대응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봅니다.
예방조치 몇개로도 시드를 지킬 수 있는데
그게 안되면 선물은 참교육을 당합니다.
고배율은 더 빠르고 저배율이라도
참교육 당하는 것은 똑같습니다.
(시간이 더 길뿐...)
단타에 피보나치를 잘못 쓰면 ㅈ 되는데
4시간봉에는 그래도 좀 의미가 있으니까
한번 피보나치로 보겠습니다.
아래 차트에서 보면 이제 상승은 많이
나왔으니까 피보나치를 보기 편합니다.
0.618이 가장 베스트 시나리오인데
약간 비관론을 섞으면 비트는 정말
상황이 좋지 않으면 0.618을 잘 안탑니다.
많은 사람들이 42K 조정 바라보는 것은
희망회로 쪽에 가깝습니다.
상승이 잘 나왔던 40K를 깨면 위험한데요.
0.236까지 가면 위험수위긴 합니다.
0.236을 깨면 전저점에 가깝습니다.
전저점인 36K를 깨면 거기서 비트가
시즌 종료해도 이상할게 없습니다.
안전하게는 42K가 미니멈 조정으로 보고
거기서빠져 나온 후 롱 자리를 봅니다.
스탑로스가 한번이나 두번 나가도
가성비가 좋은 자리를 찾는 노력을 한다면
괜찮다고 봅니다. 일단 지금은 시즌 종료인
35K 와는 꽤 많이 떨어져 있으니까
롱각을 많이 보는 편입니다.
조정 레벨을 노리고 현물을 매수하는 것은
그나마 나은데 이걸로 숏을 치는 것은
상당히 고난이도 기술입니다.
역추세 매매이기 때문에 잘못하면
청산을 당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과도한 상승에 대한
조정은 나오기 마련이고
숏맨들은 손익비가 좋은 지점에서
숏을 모아가기도 합니다.
숏은 한방에 떨어지기 때문에
그만큼 쾌감도 커서 여기에 중독된
사람들은 계속 숏만 칩니다.
저항부근에서는 롱과 숏의 치열한
싸움을 볼 수 있는데요. 이것도
신념의 싸움이기도 하니까요.
시간이 지나고 보면 결국 조정을 받더라구요.
하지만 그 과정에서 어렵게 갈 수 있고
선물 포지션을 잘못 잡으면 털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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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2월8일 작성되서 벌써
큰 무빙이 한번 나왔네요.
45K에서 뚝배기 맞다가 42K 찍고
반등하여 지금 등반하는 상황입니다.
바이낸스 펀딩비도 0.0039%로 낮아서
아 이게 아직 단기 꼭대기가 안나왔다는 쪽으로
우세하게 해석하고 있습니다.
위 차트를 보면 양봉 거래량이 안죽고 있습니다.
42K부터 숏모아서 가는 느낌?
아래 4시간봉을 보면 꽤 그럴듯한 조정 모양이
나와있는데 숏맨들은 재수없으면 여기서
그냥 3파 올리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천천히 41K 후반을 찍어주면 뭔가
바람직한 조정이었을 텐데 매수세가
강하면 조정은 깔짝데다가 바로
들어올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프랙탈로 보면 작년 10월에 비슷한
조정이 많았습니다. 엘리엇 임펄스 초기에
자주 보이는 형태입니다.
단타 스캘핑을 하는 트레이더들이라면
털릴 수 있는 구간이지요.
그럼 조정이 어디까지 나올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당~